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올해 10월 D-1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

2019년 남아동 더반 총회 당시 모습(대전시청)
2019년 남아동 더반 총회 당시 모습(대전시청)

대전시는 내년도에 개최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올해 상반기 중에 조직될 세계지방정부연합 서포터즈와 함께 일반시민들에게 행사를 널리 홍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경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D-1주년 기념행사에 연합 총회 아태지부 회장단과 연합총회 세계사무국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지방연합총회 국제회의에서는 K방역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과 현장시찰 등을 통해 연합총회 주요 인사들에게 대전을 홍보하고, 2022 대전 세계지방연합총회 기간 중 연합총회 아태지부 이사회를 개최해 아태지부 회원도시들과 같이 연합총회 회장 등 주요 지위에 진출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회의에서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연기된 연합총회 관계자들의 현장시찰 및 총회 준비상황에 대한 실무협의도 함께 이루어 질 예정으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의 준비도 본격적으로 진척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도 받은 만큼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범국가적 행사로 개최해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초에는 조직위원회를 반드시 출범시켜 행사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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