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본회의장.

대전시 동구의회는 26일 제25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1년도 구정전반에 대한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강정규 의원과 강화평 의원은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건의안’,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통합 건의안’을 각각 대표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강정규 의원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고, 소규모 개발에 적합한 심의기준을 적용해 사업성을 확보토록 하는 등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대전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게 건의했다.

강화평 의원은 “아동의 돌봄을 이용할 권리와 헌법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합해 보편적 돌봄 시설로 만들어 지역아동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돌봄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건의했다.

박민자 의장은 본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회기 중에 논의됐던 의안과 2021년에 계획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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