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전농협, 북대전농협 수상의 영광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 달성탑 수상을 한 남대전농협 강병석 조합장(좌측)과 농협 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대전지역본부가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상호금융 사업추진 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남대전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 달성탑 수상을, 또 북대전농협은 2020년도 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 우수 농·축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 원, 1·3·5·7000억 원, 1조원 등 일정금액 이상 달성한 우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또 상호금융 마케팅 통합 프로모션은 농·축협 신용사업 기반 강화와 미래 성장사업을 중점 추진해 상호금융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계좌, 콕뱅크 등 총 11개 부문을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진잠농협은 농업인 소득안정 추진 우수 공로로 농협중앙회 표창을 수여받았다.

윤상운 본부장은 “계속되는 저금리와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전반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객 및 조합원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거둔 결실이란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신뢰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