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인여객 천사버스 1호 가입.

'천사버스' 1호 현판식
'천사버스' 1호 현판식

대전 동구는 23일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정기 후원에 새롭게 참여한 ㈜동인여객의 천사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천사의 손길’은 매월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내는 기업이나 단체를 ‘천사기업·천사가게’로 지정해 나눔 운동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는 복지사업이다. 후원 기업과 단체에는 현판 등을 제공해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동구 구도동 소재 ㈜동인여객은 이번 기부로 천사기업 가입은 물론 사내 봉사단체인 디딤돌 봉사회 회원 65명이 매달 천사의 손길에 후원을 약속했다. 또 운행 중인 모든 버스 내부에 천사버스 스티커를 부착해 버스에 탑승하는 승객들에게도 나눔 문화를 알리기 위해 힘 쓸 예정이다.

김기복 ㈜동인여객 대표는 ”우리 회사의 봉사모임인 디딤돌 봉사회와 함께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천사의 손길 운동’은 1구좌 1000원부터 후원 가능한 자발적 주민참여운동이다.  지난해 말 누적 모금액은 총 65억여 원으로, 그동안 60만여 명에게 59억여 원을 지원, 동구 복지 대표브랜드이자 주민 참여형 복지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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