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향 중구의원.
김옥향 중구의원.

대전 중구의회는 김옥향 의원이 22일 열린 대전대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정치성향에 따른 유권자 선호 정보획득채널과 정보만족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대전대 대학원 경영학과(운영관리/MIS 전공)에서 박사 학위기를 받았다.

김 의원은 논문에서 "정보통신기술은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반기술이 되어가고 있는데 의사소통의 영역에 있어서는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넘어 사람과 기계의 소통, 그리고 기계와 기계의 소통까지 발전하고 있다"며 "소통페러다임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가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변화를 이끈 중심에는 컴퓨터,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이 융합하여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사회적관계형성의 중심이자 핵심으로 의사소통을 통한 정보교환의 대표주자인 스마트폰을 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의 활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런 변화는 무관심 했던 20~30대 젊은 층을 정치참여로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결과적으로 세대간의 정치의식 차이를 좁힐 수 있는 화합의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연구과정을 통해 정보통신을 활용한 정치, 특히 선거에있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치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유권자들의 권익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연구했다"며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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