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별 최대 1백만 원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대전 유성구 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 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육아 부모들의 자발적인 모임(단체) 활동을 위한 ‘소규모 육아커뮤니티 지원사업’ 모집을 26일까지 실시한다.

소규모 육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부모와 자녀들이 공동육아 커뮤니티를 구성해 돌봄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에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사업은 부모교육, 부모-자녀 공감프로그램, 가족친화 체험 등의 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며,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 체험비, 교재구입비 등 최대 100만 원의 지원비가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면서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5가정 이상(10인 이상)의 모임이며,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걸쳐 최종 10개 모임이 선정된다.

구 관계자는 “이웃 간 소통 및 육아 돌봄을 통해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청 아동가족과(☎611-24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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