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드림 키트 생필품 전달, 60세대 이웃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가 설 명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건보공단 대전충청본부 직원들은 이날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부 행사는 본부 내 '건이강이 봉사단'이 모은 성금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한 생필품을 ‘복드림 키트’로 만들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27세대), 차상위계층(33대) 등 총 60세대에 전달했다.
성백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점을 고려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동네슈퍼를 이용해 생필품을 구입했다”며 “복 드림 키트로 소외된 지역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