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명절 성수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업체 위생관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29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안전관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선물용‧차례용 식품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온라인(인터넷) 수거와 전통시장 현장 수거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명절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행정처분 이력과 최근 3년간 미점검 업체를 우선 점검한다.

시험검사는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며,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관할 행정청에 부적합 사실 통보 및 해당제품 회수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업종을 위반해 타 업종의 영업행위 등이다.

중구는 점검 시 마스크‧위생장갑 착용, 손 소독 등을 통해 점검과정 중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업체 측의 오해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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