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홍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중숙)는 홍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원)에서 쌀 677포(10kg)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쌀 후원은 홍도동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홍도동 및 용전동의 단체 및 주민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조금씩 홍도동 새마을금고에 후원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홍도동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행사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쌀 677포(10kg)를 마련해 홍도동과 용전동의 저소득가정 677가구에 지원하도록 기탁했다.

또, 후원금을 이용해 경로당 13곳과 홍도·용전동 남성·여성자율방범대에 각 단체별로 50만 원의 난방비 지원이 이뤄졌다.

김종원 홍도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확대‧지속해 지역주민들이 어려울 때 힘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