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착공, 10월 준공

서산시 오남동 8-11번지 일원 9415㎡(2848평)에 총 78대 수용규모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이 들어선다.

오는 3월 착공, 10월 준공될 예정인 공영주기장이 조성됨으로써 주택가 도로 위 무분별한 건설기계 불법주차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140여 개 영업용 건설기계 주기장이 있으나, 대부분 거주지와 먼 읍면지역에 위치해 이용량이 저조했고 불법주차로 이어졌다.

시내지역 주택가, 도로, 공터에 불법 주차된 건설기계는 소음 및 교통 소통 방해 등의 문제로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왔다.

서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기계 불법주차로 주민불편과 안전사고 등 우려가 컸다”며 “차질없이 공영주기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달 2~3회 정기적으로 건설기계 불법주기 단속을 실시하고, 신고접수 시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를 취하는 등 건설기계 불법주차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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