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김낙현)이 코로나19로 여파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 제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민간단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에 도서를 장기 대출해주는 ‘책배달 서비스’ 연중 운영에 나선 것.

‘책배달 서비스’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단체나 기관에 30~100권까지 1개월간 책을 대출해주는 순회문고 개념의 적극적 행정 서비스다.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도서대출 방식으로 사서가 직접 ‘연령별 권장도서’, ‘기관별 우수도서 및 추천도서’등 해당 기관별 맞춤형 도서를 선별해 택배를 활용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김낙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생활 공백을 줄이기 위해 책배달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도서관에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책배달 서비스는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홈페이지(cle.cne.go.kr) 또는 문헌정보부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