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생 76명 등 지원…올해 4년째 추진 

위촉장 수여식. 사진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0일 대전지역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Wee센터가 4년째 추진 중인 자문의 사업은 정신과 전문의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지도방법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컨설팅과 역량강화 연수를 하며, 심리·정서적 고위험군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 자문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33교를 대상으로 학생 76명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등을 지원했다. 

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학생들이 정신과 진료 기록을 걱정하지 않고, 전문의에게 자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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