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반 시설물 및 사업대상지 점검…주민 환경복지 최우선 과제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 예산군이 내포신도시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도시기반시설물 및 각종 사업대상지를 점검하는 등 주민환경복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에 착공 및 공사 중인 이지건설, 대방건설 등 아파트 건설사업 추진 시 토사유출에 따른 도로 훼손을 방지코자 관리직원을 배치해 예방조치에 나섰다.

특히 올해 도로관리 사업비 1억65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신호기 35개소, 가로등 774개소 등 도로안전 시설물과 인도, 도로 등을 사전 점검해 파손된 부분은 수리하는 등 사전 위험 요소를 없애 군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원관리 5억2600만 원 ▲녹지관리 5억2400만 원 ▲하천유지관리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예공원, 애향공원, 보훈공원과 어린이공원 7개소, 목리천 등을  정비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 및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공간을 조성한다.

또 애향공원 내에 지역민의 휴식을 위한 명품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자하는 애향공원 내 테마공간 조성사업은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마공간 조성사업은 기존 애향공원의 경관성 향상을 위한 조경시설인 인공폭포와 이용객 편의 및 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휴게시설(그늘막), 야외무대, 화장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군은 공원 내 수목 보완식재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녹색쉼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기에 맞는 공원·녹지 유지관리를 통해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환경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