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신규 개소로 첫입교생 30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18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 7822억 원의 누적매출성과와 1만 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신규 개소해 첫입교생 30명을 모집하는 등 개교 이래 가장 많은 106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문현선 본부장은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 첫 입교생 모집인 만큼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특히 우리지역(대전, 세종)의 주력산업 및 규제특구 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 혁신 성장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 : 차세대 무선통신융합, 바이오 메디컬, 지능형로봇.
* 세종 :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 자율주행.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중진공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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