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 전 법률경찰신문 기자 여식...미국 유명 로펌 취직

정수민 변호사.
정수민 변호사.

대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정수민(28)씨가 변호사 시험에 합격, 유명 로펌에 취직했다.

1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가 지난해 진행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대전에서 태어난 정 변호사는 중촌초와 충남여중을 졸업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국 밴더빌트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뒤 미국 명문 법학전문대학원인 UC버클리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정 변호사는 대전에서 보낸 초∙중학교 시절 모두 뛰어난 성적으로 입학과 졸업을 거듭했으며, 미국 유학 중에도 고등학교와 대학을 수석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변호사는 법률경찰신문 기자로 활동했던 정원식씨의 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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