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발자전거 교습 인기,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시행

공주 반포초 외발자전거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공주교육지원청)
공주 반포초 외발자전거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공주교육지원청)

공주 반포초등학교가 오는 20일까지 전교생 대상 겨울방학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캠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방과후 캠프는 3~6학년 대상으로 운영된다. 1~2학년 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돌봄 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각 학급 담임교사는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꿈나래 교실을 진행한다.

학교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독, 방역 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외발자전거, 로봇코딩, 창의미술, 영어캠프 등이 운영된다. 특히 외발자전거 프로그램은 1년 간 연습한 실력을 바탕으로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기술을 배울 수 있어 호응이 높다.

1~2학년 학생 대상 돌봄 수업은 실험과학, 창의미술, 우쿨렐레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꿈나래 교실에서는 학기 복습, 기초학력 증진 교육이 실시된다. 

박태민 학생(4학년)은 “겨울방학에 외발자전거를 배울 수 있어 추운 겨울을 다 잊어버릴 만큼 신난다”며 “보람찬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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