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최고 적설량 12.2cm로 지난 2015년 13.5cm를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최대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서산시 전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맹정호 서산시장도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공무원들부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제설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8일 맹 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들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청 인근과 동부시장, 중앙로 등 일대에 나가 눈 치우기 작업에 나섰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도 지역의 주요도로, 상가 주변 등에 쌓인 눈을 치웠다.
이에 이·통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각 지역 사회단체들도 자발적으로 눈 치우기 작업에 참여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8일 현재까지 도시계획도로, 국도, 지방도 등을 중심으로 눈 치우기 작업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