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홍태 홍보계장, 유동하 청문감사계장, 윤동환 경무계장. 사진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에서 경정 3명이 경찰의 꽃이라고 불리는 총경 승진 예정자에 포함됐다. 

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김홍태 홍보계장, 유동하 청문감사계장, 윤동환 경무계장이 이번 승진 예정자에 포함됐다.

김홍태 홍보계장은 1975년생으로 보문고와 경찰대(13기),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경위로 경찰복을 입은 뒤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과 정보2계장, 기획예산계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홍보계장을 맡아 왔다.

1972년생인 윤동환 경무계장은 충남고와 충남대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1년 간부후보생 49기로 임용돼 둔산서 경비교통과장과 대덕서 청문감사관, 대전청 인사계장, 경무계장을 지냈다.

유동하 감사계장은 1971년생으로 경찰대(9기)를 졸업하고 1993년 경위로 임용된 뒤 둔산서 형사과장, 대전청 생활질서계장, 대전청 감사계장 등을 거쳤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총 107명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 업무별로 보면 ▲수사 16명 ▲생활안전 12명 ▲여성청소년 7명 ▲안보수사·교통 각 4명 ▲사이버수사·과학수사 각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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