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책 전 세계를 주도하는 우수사례로”

충남도는 21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기후변화 대응 국제 정부 기구인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21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기후변화 대응 국제 정부 기구인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21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기후변화 대응 국제 정부 기구인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언더2 연합은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2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설립된 국제단체다. 이 단체에는 43개국 220여개 중앙·지방정부가 속해있다.

언더2 연합은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5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별 의장을 선출해 공동 의장제로 운영한다.

양 지사는 2022년까지 2년간 언더2 연합을 이끌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정부 및 지방정부를 대표해 연 2회 공동의장 회의에 참석하고, 총회 및 지역회의를 주관하게 된다. 양 지사는 오는 1월 온라인으로 열리는 공동의장 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장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양 지사는 “언더2 연합 공동의장에 선출돼 매우 기쁘다”며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도 정책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주도하는 우수사례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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