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누적 691명

자료사진.

18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688번과 접촉한 동구 거주 40대(대전 689번)가 무증상 상태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대전 688번은 경북 경산 693번의 접촉자다. 

유성구에 사는 30대(대전 690번)도 대전 687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앞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일가족 3명(대전 684·686·687번)이 감염됐는데, 여기에 687번과 접촉한 690번까지 확진되면서 n차 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대전에서는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유성구 거주 30대(대전 691번)도 오한 등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691명이 됐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