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마을회관 주민…관련 누적확진자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자료사진]

충남 청양군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49번(70대·충남 1162번), 50번(50대·충남 1163번)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청양군에 따르면, 두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된 청양 32번(80대·충남 990번)의 접촉자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마을회관 인근 주민이다. 

두 확진자는 집단감염 발생 후 전수검사를 거쳐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이었지만 양성으로 판명됐다.

방역당국은 두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된 관계로 추가 외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청양 마을회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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