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시교육청은 SK텔레콤중부Infra본부로부터 장학금 2592만원을 기탁받아 대전 관내 저소득층 학생 48명에게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2015년 대전시교육청과 SK텔레콤중부Infra본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16년~2020년까지 5년간 1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총 43교(초 24교, 중 14교, 고 5교) 48명에게 초등학생은 50만원, 중고등학생은 60여만원씩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그동안 SK텔레콤중부Infra본부는 대전시교육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저소득층 학생 및 가정에 장학금, 난방유, 연탄나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장학금 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층 학생 50명(17교)에게 온누리상품권(총 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SK텔레콤중부Infra본부의 나눔 활동은 올 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학생과 가정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한 뒤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