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10번 환자 병실서 접촉, 누적 64명

공주시청 전경.
공주시청 전경.

공주시 50대 1명이 서울 소재 병원 방문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A 씨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으면서 진주시 11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후 뒤늦게 접촉자로 분류된 A 씨는 지난 12일 실시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확진자로는 64번째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동거 가족과 약국 접촉자 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만큼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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