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 복지일자리 등 94명 선발 예정
이달 1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동구청 황인호)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지원을 위한 2021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61명 ▲복지일자리 33명 등 올해보다 13명 늘어난 총 94명이다.

일반형일자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실‧과,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며 행정업무보조, 직업재활 업무를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계도 및 홍보 등을 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 참여기간은 최대 연속 2년까지로 제한되며, 단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의 경우에는 2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여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 뒤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사회복지과(☎251-4475)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경제 활동을 제고시켜 소득 보장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근로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해 ▲동구아름다운복지관(☎282-9600) ▲밀알복지관(☎627-0900) ▲손소리복지관(☎345-9906) 등 관내 3개 복지관과 장애인고용공단과의 긴밀한 협조로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직업 적응 훈련과 더불어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에 대한 고용지원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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