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제52대 총학생회 김범수 회장(왼쪽)과 이재훈 부회장(오른쪽).

충남대학교는 제52대 총학생회에 ‘C:ONE(시원)’이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대학교 제52대 총학생회 선거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투표(모바일 또는 PC)로 진행됐는데 총 1만 6756명의 유권자 가운데 51.30%인 8596명이 투표에 참여해 80.17%의 찬성률로 ‘C:ONE(정: 경영학부 김범수, 부: 기계금속공학교육과 이재훈)’이 당선됐다. 회장에 김범수, 부회장에 이재훈 학생이 각각 러닝메이트로 당선된 것.

이번 충남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C:ONE’이 단독 출마했으며, 충남대가 자체 제작한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보통’을 활용해 투표가 이뤄졌다.

‘C:ONE’은 학생권리 증진을 위해 신축도서관 내 학생 공간 확보, 새내기참여위원회 신설, 강의 민원 창구 신설, 태블릿PC 대여사업, 궁동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충남대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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