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 갈무리.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수험생이 수능 당일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은 수능 전날인 12월 2일 오후 6시까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2-612-1000)로 하면 된다. 회원이 아닌 경우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무료다. 

이강민 센터장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보행상 장애가 있는 교통약자 수험생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뿐 아니라 일반 자가용 탑승도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며 “교통약자 수험생이 시간이나 이동 걱정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대전시와 행복한 나눔 복권기금의 재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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