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병동 입원환자 70대 1명 추가 코로나 확진
병원·유스호스텔 격리자 110명 진단검사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어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공주유스호스텔로 이송돼 1인 1실 격리 조치됐던 70대 A 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 씨는 지난 29일 발열 증상을 보여 진단 검사를 받았다. A 씨는 요양병원 제2병동 입원 치료자로 지난 27일 유스호스텔로 이송됐다.
이날 기준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세종시 88, 89번을 포함해 총 40명에 이른다. 지난 24일 13명 대거 확진자 발생 이후 매일 추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한편, 시는 요양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인 제2, 3병동 환자와 종사자, 공주유스호스텔에서 격리 중인 환자 등 11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