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위원회 ‘COVID-19관리를 통한 감염재난대책 프로세스 구축’ 대상 수상

대전선병원 2020년 ‘QI 학술대회’ 개최
대전선병원 2020년 ‘QI 학술대회’ 개최.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26일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의 사전 심사를 거쳐 올라온 16개의 팀이 QI 활동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다. 15개의 팀은 비대면 방식인 영상 촬영물로 대체해 발표했으며, 1개의 팀은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

심사결과 COVID-19관리를 통한 감염재난대책 프로세스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재난안전대책위원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의료 질 평가 대비 입원 시 상병(POA)보고 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 질 관리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의료정보팀이, 우수상에는 외과적 손위생 수행률 증진을 위한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 △원활한 장류관리로 자가관리 적응기간 단축 △정확한 치료 안내를 위한 교육자료 제작 △퇴원예고제 활성화 방안 △환자의 눈으로 보기(환자경험평가) △BSI 발생감소를 위한 개선 및 예방활동 △고관절 수술 환자의 만족도 증진 △동영상 제작을 통한 신규업무역량 강화 △욕창발생감소 개선 활동 △인공신장실 화재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 △조영제 부작용 방지 및 대응을 위한 System 구축 △진단검사의학과 외래 방문 고객 국가건강검진 홍보 활동 △퇴원환자 대기 시간 감축 △마취약물 투약 안전간호를 위한 개선 활동 CQI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들이 발표됐다.

더불어 행사 중간에 진행하는 돌발 퀴즈 역시 전직원 단체 메신저를 이용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선우 병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변화와 개선을 지속하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환자 요구에 즉시 응대하는 병원, 세계화를 신도 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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