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주관

김정민 학생이 '바이오 생물자원을 이용한 자연 친화적 생체분해 장치 개발'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The O2O IIBC 2020 Capstone Design Contest)'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암대는 지난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동물보호계열 LINC+ 바이오동물산업트랙반 1학년 김정민 학생 등 7명으로 구성된 BMW팀이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The O2O IIBC 2020 Capstone Design Contest(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사)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와 국제문화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전공별 실무역량 함양의 취지로 올해로 3회째다.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총 156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연암대 BMW팀은 '바이오 생물자원을 이용한 자연 친화적 생체분해 장치 개발'이라는 주제로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연암대 BMW팀은 지난 10월 22일 교내에서 개최된 ‘팀 프로젝트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바이오 생물자원 자연 친화적 생체분해 장비'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지도교수 및 팀원들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가면서 외부 경진대회를 준비한 끝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 

김정민 학생은 수상소감을 통해 “교내 대회에서 수상한 이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보완하면서 노력해왔던 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조언해 주신 홍정섭 지도교수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홍정섭 지도교수(동물호보계열)는 “수업이 끝난 후, 늦은 시간까지 자발적으로 남아서 대회를 준비한 BMW팀원들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 스스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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