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재단 최초 수상
올해 2만5천여 업체에 9000억 이상 보증공급 달성

대전신용보증재단은 25일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 공공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 대전신용보증재단 제공

대전신용보증재단은 25일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 공공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재단에 따르면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매년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실시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보증사업평가에서 전국 보증재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보증재단이 설립된 1996년 이래 16개 보증재단 중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16만여 업체에 4조 원 이상의 보증공급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2만5천여 업체에 9000억 원 이상의 보증공급을 달성했다. 

송귀성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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