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맞춰 공무원 방문 점검 및 방역물품 전달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가 실내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점검에 나섰다.

천안시는 24일부터 적용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발맞춰 관내 실내골프연습장에 대한 방역점검을 다음달 4일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천안지역 내 실내골프연습장은 총 133개소로 시 체육진흥과 직원 12명이 3인 1조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발열체크 및 발열자 출입제한 △출입대장 작성 여부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이용자 간 간격유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한다.

아울러 영업주들에게 13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기준에 대한 홍보물도 전달할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체육시설 영업주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모두 어렵고 힘들겠지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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