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발 코로나19 확산 속에 '2021학년도 대전광역시(사립위탁포함)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필기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됐다. 

2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전문정중과 대전탄방중을 비롯해 별도시험장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지원자 1399명 가운데 1153명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82.4%로 지난해 87.4%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응시 현황은 아래(사진)와 같으며 대전교육청은 다음달 29일 홈페이자를 통해 제1차 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험 당일 노량진 학원 방문자 및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지원자는 모두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별도시험장 감독관 및 관리위원에 대해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이후에도 추가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상황에 따라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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