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극복 자연친화 공유복지' 우수사례 선정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 자연친화 공유복지'를 혁신사례로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845건의 혁신 사례가 출품돼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2차 국민 온라인 투표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16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경진대회에서 각 기관의 사례 발표와 전문가 현장평가 및 국민 온라인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자연친화 공유복지’ 사업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휴양·연수시설·자연휴양림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연금가족과 국민이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교류 단절에 따른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유휴자원의 공동활용을 통해 공유복지라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남준 이사장은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공유복지 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예산 투입 없이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범적인 정책사례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