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서구의원.
이한영 서구의원.

대전 서구의회는 지난 13일 제260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한영(월평1·2·3동, 만년동) 의원이 발의한 ‘둔산대로(한밭지하차도) 방음터널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설치된 카이스트대교와의 연결로 인해 교통량이 더욱 증가한 둔산대로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 특히 한밭지하차도 인근 주민밀집지역에 위치한 한아름·무궁화·상록수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과 진동, 매연과 분진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건의안에는 주민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밀집지역인 한아름·상록수 아파트 주변 지하차도 출입구에 방음터널을 설치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둔산대로변 주민들이 평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밭지하차도 출입구 방음터널 설치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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