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해미 공군부대 관계자로부터 전파
서울 동대문구 219번 확진자 강의 중 전파

서산시 20공군전투비행단(해미 공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8명 중 6명은 사병으로 13일 오전 1시30분, 1명은 직원으로 오전 6시20분, 나머지 사병 한명은 휴가 중 광주시 서구에서 12일 오후 11시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주 사명을 제외하고 7명의 검체는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군의학연구원에 의뢰했다.

시는 해미 공군부대 확진자들의 경우 서울 동대문구 219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분석했다.

219번 확진자는 9일과 10일 1박2일 동안 강의를 위해 해미 공군부대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해미 공군부대 관계자 267명의 검체를 전수 의뢰한 상태이며, 관계자와 연관된 가족, 학생 등을 코호트 격리하고 있다.

시는 13일 오후 2시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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