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성군은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성군은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킨 공로로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군은 2014년 홍성유기농업특구 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친환경농업의 생산, 유통, 가공현황 분석해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식량체계를 재편해 주민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제공해왔다. 

군은 유기농업특구지정을 통해 총 579만8천315㎡의 면적에서 8년간(2014~2021) 생산유발효과 1100억 원, 고용유발효과 520여 명 등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에 홍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친환경농업 1번지의 위상을 이어가고자 홍성군민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친환경농업의 메카로서 친환경농업을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홍동면 문당리 지역을 중심으로 1958년에 설립된 풀무학교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일본 유기농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1970년대 후반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했다. 1994년에는 전국 최초로 오리농법을 통한 유기농업이 시작하는 등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유기농업 메카로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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