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계약식 장면.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5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대한바이오팜㈜과 ‘상기생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발진 예방,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박양춘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해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유화승, 최정준 교수와 대한바이오팜㈜ 반경태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식에서 대한바이오팜이 이전받은 기술은 피부발진 완화 및 예방에 효과가 있는 상기생 추출물을 포함한 조성물로서 대전대 유화승, 최정준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했다.

대전대 측에 따르면 생기생 추출물은 피부발진, 특히 암 표적치료에서 중요한 상피성장 인자 수용체 억제제에 의한 피부발진을 완화하는 효과가 우수하며, 표적항암제 부작용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한바이오팜㈜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상기생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발진 예방,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 기술사용에 대한 독점적 통상실시권을 갖게 됐다.

한편 대한바이오팜㈜은 한방바이오(한약)를 기반으로 ▲의약품 및 식품제형 개발 ▲식품 원료 개발·생산 ▲원외탕전실 설비지원 ▲화장품 원료 개발 ▲원료 한약재 생산 및 유통 ▲건강기능식품 생산 등 6개 사업분야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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