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13세대에 연탄 3900장 지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31일 (사)대전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승) 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13세대에 300장씩 총 39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버드내아파트 가족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산성동 소재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앞으로 자원봉사센터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담그기, 생필품 꾸러미 만들기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승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박용갑 청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