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름동에서 세종지사와 통합 운영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전경.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로 1250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전경.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가 11월 1일 세종사옥(세종특별자치시 세종로 1250(아름동)으로 이전과 동시에 ‘대전세종지역본부’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단은 지난해부터 세종사옥 건설을 시작, 지난 9월에 완공한 후 이전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대전세종지역본부는 현 대전지역본부의 일부 부서와 세종지사가 통합돼 운영된다.

현 대전지역본부 위치(대전시 서구 문정로6(탄방동)에는 민원업무를 위한 ‘서대전지사’가 신설되고, 고객은 종전과 같이 연금 가입 및 신청, 장애인지원, 노후준비서비스 등의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콜센터는 세종콜센터로 변경돼 세종사옥에 같이 입주하게 된다. 

현 세종지사(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86(어진동)는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통합되므로 지사는 폐쇄된다. 

신축된 세종사옥은 연면적 5707㎡,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사옥 1층에 연금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및 업무효율화를 위해 출장업무 및 원격화상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센터를 설치했으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사옥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학 대전지역본부장은 “지역본부의 세종시대 개막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여 대전세종충청 지역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연금·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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