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입지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를 위해 추진 중인 ‘홍성군 가족센터’가 2021년 1월 착공된다.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를 위해 추진 중인 ‘홍성군 가족센터’가 2021년 1월 착공된다.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를 위해 추진 중인 ‘홍성군 가족센터’가 2021년 1월 착공된다.

홍성군은 28일 홍성읍사무소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따른 젊은 층 인구 돌봄 수요를 반영키 위해 2018년부터 복합문화공간인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홍북읍 신경리 1364번지에 들어설 가족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가족도서관과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위치한다. 

앞서 군은 여성가족부 50억 원,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해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여성가족부 현장컨설팅, 관급자재선정심의회 등 절차를 추진했다. 현재는 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리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아동 생애주기별 복지사업과 가족친화문화를 선도적으로 확산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국 최초 아동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며, 공동육아나눔터를 4개소까지 확대 설치해 맞춤형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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