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천안시 관계자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사회에 늘어남에 따라 학원을 방문해 지도점검하고 있다.

천안시가 지난 24일 학원밀집지역인 불당동 소재 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이행 주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에서 늘어남에 따른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주요감염원이 될 우려가 있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학교와 특히 학원에 대한 현장점검 활동을 강화했다.

그동안 시는 올 3월부터 1,565개의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여부를 천안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주 2회 지속적으로 점검해왔으며, 손소독제 4,496개와 실내소독제 9,360개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6월 19일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지역 내 학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천안시는 안전한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위한 1억96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교육지원청·천안시학원연합회와 긴밀한 협조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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