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치행정학회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

한국자치학회 학술대회
한국자치행정학회 학술대회

한국자치행정학회(회장: 주상현 교수)가 16일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정책과정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모든 세션이 대면(오프라인)과 비대면(Zoom 활용) 방식을 병행한 이번 행사는 한국비교정부학회, 전북대,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제1회의 1분과는 신진학자 세션으로 ‘정부사업 평가와 지역조합 선거’ 테마가, 2분과에서는 ‘산림공간, 플랫폼 그리고 산림복지’(산림청 이용권)가 다뤄졌다.

제2회의 1분과에서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입지 관련 제도적 기반 연구’(군산대 박재필, 이상혁), ‘지자체 일자리정책의 유형별 분석과 정책방향모색(지방자치인재개발원 홍진이)’ 논문이, 2분과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현황과 과제(통일교육원 권숙도)’ 논문이 발표됐다.

3분과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ODA 평가제도 비교(충북대 네모토마사쯔구, 김숙연) 논문과 충북대 최영출 교수의 ‘ODA사업 포트폴리오 평가에 있어서 자원배분의 최적화’ 논문이 다뤄졌다.

건국대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가 좌장이 된 4분과에서는 ‘지역소멸과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주제로 대구대 김민희 교수가 ‘지역인구 감소에 대응한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박철 주민자치 전 편집장이 ‘지방소멸과 풀뿌리 자치 인프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서대 김현성 산학부총장, 한국체육대 백현순 교수, 동남보건대 윤미연 교수, 공주대 윤준상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5분과에서는 가톨릭관동대 주효진 교수와 전북대 주상현 교수가 ‘공공기관-대학 간 협력적 거버넌스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3회의 1분과에서는 ‘COVID-19 예방행동의 결정요인 분석(아주대 김서용, 강릉원주대 김선희)’, ‘지능정보사회의 일자리 위험에 대한 국내외 정책이슈 메타연구(아주대 박천희, 홍은영)’ 논문이 발표됐다.

2분과에서는 ‘사회적 자본과 행정가치가 정부신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충북대 최예나)’,  ‘지역사회 협력적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모델 개발’ 논문이, 3분과에서는 ‘한반도 종전선언과 남북평화 경제(원광대 이재봉)’ 논문이 다뤄졌다.

4분과에서는‘커뮤니티 웰빙 수준에 따른 자치단체 정책 방향(충북대 최영출 교수)’, ‘웰빙커뮤니티의 조건 결합(충북대 최영출, 숭실대 기영화 교수)’ 논문이, 5분과에서는 ‘공적연금 통합요인 인식 비교(전북시민참여포럼 대표, 전북대 주상현 교수)’,  ‘장애 이후의 소득은 어떻게 변하는가?(국민연금연구원 이은실)’ 논문이 발표됐다.

6분과에서는 ‘커뮤니티 케어 정책 형성과정 분석(강릉원주대 김선희)’,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 내용분석(대구대 이승철)’ 논문이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라북도, 한국연구재단, 한국행정학회 커뮤니티웰빙연구회의 후원에 힘입어 대규모로 개최됨으로써 한국자치행정학회의 경쟁력이 돋보인 학술대회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비대면 상황에서도 생산적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됨으로써 향후 이런 방식의 학술대회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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