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정책 추진 공로
김동일 보령시장이 14일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현직 광역 ․ 기초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헌법 가치 수호, 국리민복 증진, 국가미래전략 수립,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공공의 이익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적극행정 보령특별시로 자체 선포하고 ▲대천해수욕장 불법 점·사용 영업환경 개선 ▲시가지 불법 주정차 개선 ▲천북굴단지 불법건축물 철거 및 현대화시설 조성 등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보령~대전~보은간 고속도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추진과 보령(신)항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반영, 대천항․원산도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반영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 및 자연발생 유원지에 전국 최초로 검역소를 운하는 등 선제적 방역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면서 교통, 의료, 미래 먹거리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모든 시민과 공직자를 대표해 받은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령이 서해안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