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충남인, 모범도민 표창장 수여

충남도는 5일 도민의 날을 맞아 문예회관에서 ‘25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주요 기관·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축하 영상 상영, 표창, 기록 동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 발전을 이끈 자랑스러운 충남인 6명과 모범도민 5명 등 11명에게 표창장도 수여됐다. 

도민의 날은 지난 1996년 ‘개도 100주년 기념식’을 통해 제정·선포한 기념일로, 10월 초 백제의 웅진천도 시기를 고려해 지정했다.

양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남도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항상 그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역사와 시대 풍랑 속에서 우리 도가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충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민의 행복을 중심에 놓고, 이러한 과제를 앞장서서 풀며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충남도가 대한민국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도정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행사를 실시간 중계했다.

충남도는 5일 도민의 날을 맞아 문예회관에서 ‘25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5일 도민의 날을 맞아 문예회관에서 ‘25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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