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134명에게, 1인당 12만 원

대전교육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소년소녀가정 지원은 대전시교육청에서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지원 인원은 초등 35명, 중등 19명, 고등 62명 등 모두 134명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들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라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인당 12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 실질적인 지원을 꾀했다. 

앞서 대전교육청은 상반기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소년소녀가정 학생 120명에게 156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소년소녀가정 학생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꿋꿋하게 학업과 가정생활에 충실해 달라"며 “우리 모두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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