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ㆍ소상공인 등 각계각층에서 추석을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 나가

왼쪽부터 송광호 대화동장, 노정균 한국산업제조유통협동조합 이사, 강영분 대화동새마을부녀회장, 이수철 한국산업제조유통협동조합 이사, 이보선 조합장
(왼쪽부터) 송광호 대화동장, 노정균 한국산업제조유통협동조합 이사, 강영분 대화동새마을부녀회장, 이수철 한국산업제조유통협동조합 이사, 이보선 조합장

대전 대덕구 대화동(동장 송광호)은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서 24일 현재까지 76회의 기부릴레이가 이어지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추석명절을 맞아 후원 접수된 건수는 총 12건으로, 1000만 원 상당의 현물과 돌봄 후원이 있었다.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광호 동장은 “모두가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대화동은 살만한 동네라고 생각된다”며 “뜻깊은 기부가 헛되지 않도록 구석구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후원 기관 및 단체는 ▲㈜동양케미칼(대표 안동수) ▲㈜유엘로지스(대표 송용석) ▲㈜대영금속공업(대표 모성필) ▲지왕산업(대표 원종남) ▲신천종합가스(대표 최봉화) ▲오정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호) ▲하나은행 대화동지점(지점장 이병규) ▲㈜중앙가스산업(대표 이종재) ▲㈜대덕폐차사업소(대표 성주천) ▲㈜신광철강(대표 홍성호) ▲한국산업제조유통협동조합(조합장 이보선) 이며, 연내 기부의사를 밝힌 곳도 다수 있어 연말을 훈훈하게 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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