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 전국 200여 명의 스태커 참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19에 따른 주민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 서구청장배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전국 온라인 스포츠대회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컵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두뇌 발달, 집중력 및 순발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이 되고 있어 동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뉴 스포츠 종목이다.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스포츠스태킹협회에서 주관하는 ‘스포츠스태킹 대회’는 오는 26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국 200여 명의 스태커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장종태 청장은 “스태커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해 안타깝지만 지역 내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라며, “비록 온라인대회이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해왔던 스태커 여러분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과 생기를 되찾고,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전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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