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간부회의 통해 지시...고향 방문 자제도

문정우 금산군수가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지시했다.
문정우 금산군수가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지시했다.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는 21일 간부회의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군에서 확진자 발생 수를 감추려 한다는 유언비어가 생성된다”며 “언론인 등 외부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문의가 있을 시 정확한 내용 전달이 가능한 보건소 및 안전총괄과에 확인 후 안내하거나 직접 문의하도록 조치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재 금산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이며 동선 등 정보는 금산군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해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명절 고향방문 및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영상통화 등을 이용하길 부탁드린다”며 “고향방문 자제로 홀로 머무는 주민을 위한 나눔 등 대책도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문 군수는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와 관련, “실질적인 준비기간이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처음 진행되는 온라인 인삼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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