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 대전삼육중학교에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직접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지정 좌석제 운영,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철저한 개인별 방역 지침을 준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를 비롯한 중등교육과, 학생생활지원센터, 평생교육체육과, 시설지원과, 재정지원과, 운영지원과 등 7개 부서의 장학사 또는 주무관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대전삼육중학교 1학년 이 모 학생은 “멘토이신 장학사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교육을 위해 지원청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실 밖 진로체험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