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방문판매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8월 말 대전지역 방문판매업소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방문판매업소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신고센터는 중구청 경제기업과(☎606-7221~7223)에 설치돼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준수하지 않는 방문판매업소, 미등록방문판매업소 운영 등 접수된 민원사항에 대해 현장 방문조사, 행정조치 등을 처리한다.

한편, 구는 관내 등록방문판매업체 100 여 곳을 대상으로 생활속거리두기 등 철저한 예방수칙 이행 당부와 수시 점검으로 단 한건도 발생한 사례가 없다. 앞으로도 해당업소들의 지속적인 지도·관리로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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